[전일야화] '불후' 유앤비, '더 유닛' 출신다운 열정 가득한 첫 무대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유앤비(UNB)가 '불후의 명곡'에 출격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용진, 유리상자, 정영주, 유태평양, 소란 등이 출연한 가운데, 정영주가 작사가 장경수 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최종 멤버 유앤비(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가 등장했다.

유앤비는 좌절, 노력, 꿈을 테마로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지만 여유로움과 멤버들간의 호흡이 돋보였다. 유앤비의 실력과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무대 내내 눈을 뗄 수 없었고, 관객은 박수를 보냈다.



'더 유닛'에서 멤버들의 멘토였던 황치열은 무대 후 "'더 유닛'에서 봤던 모습보다 더 성장한 모습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준은 "5개월 동안 같이 울고 땀 흘린 시간 때문에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앤비는 아쉽게도 1승은 하지 못했지만, 대기실에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 유닛' 파이널 무대 경연곡이었던 'Dancing with the Devil' 무대를 깜짝 선보이기도. 이어 '더 유닛'의 댄스 라이벌이었던 의진과 필독이 함께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유앤비(UNB)는 오는 4월 7일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식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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