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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발칙한 동거' 솔비, 슬리피·김동현 움직인 아티스트의 면모

기사입력 2018.03.17 07:20 / 기사수정 2018.03.17 01: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솔비, 슬리피, 김동현이 작품으로 교감했다.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최정원, 김승수가 체력단련에 지쳤다. 

이날 슬리피와 김동현은 방주인으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래도 두 사람은 곧 만날 집주인을 그리며 대화를 나누었다. 차는 서울을 벗어나 계속 달렸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통나무집. 집주인은 솔비였다. 슬리피와 솔비는 친분이 있었지만, 과거 슬리피의 잘못으로 다툰 상황이라 잠시 냉기류가 흘렀다.

솔비는 김동현과 슬리피에게 집을 소개했다. 솔비는 "'말괄량이 삐삐'의 팬이다. 삐삐가 살던 '빌라빌라콜라' 같은 집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집안 곳곳에 솔비의 예술적인 감성이 묻어났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의 동거 조건에 대해 말했다. 특히 솔비의 동거 조건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아트 작업을 함께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이었다. 김동현은 먼저 장작을 팼고, 솔비는 김동현의 실력에 감탄했다.



다음은 아트 작업 함께하기. 솔비는 무턱대고 하자고 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고,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솔비의 기법이었다. 솔비는 사전 인터뷰에서 "미술을 아예 알지도 못했다. 슬럼프 직후 심리치료에서 미술을 권유받았고, 미술이 제 삶의 키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김동현과 슬리피는 솔비의 뮤직비디오에 압도당했다. 영상을 본 후 작품을 다시 감상하니 느낌이 달랐다. 특히 슬리피는 솔비에게 가졌던 편견이 깨졌다고 밝히기도. 이어 솔비는 두 사람과 협업할 곡 '클래스'를 선보였다. 음악을 듣고 영감을 받은 김동현이 먼저 나섰고, 함께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체력단련 후 집에 온 김승수와 최정원은 과일주를 만들었다. 또한 한혜연은 피오와 진영을 데리고 편집숍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서로가 골라준 옷으로 패션쇼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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