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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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결혼' 숙희 "혼전임신 NO, 자랑스런 며느리이고 싶다"

기사입력 2018.03.15 21:00 / 기사수정 2018.03.15 21: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숙희가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숙희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결혼 준비를 해보니 할 것이 많더라. 이래서 커플들이 많이 싸우는 구나 싶었다. 준비할 것도 많고, 마음가짐도 내가 책임져야 하고 가족이 늘어나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는데 싱숭생숭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과 시댁에 대해 "시댁에서 노래하는 걸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자랑스런 며느리이고 싶다. 예비신랑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보는 걸 좋아한다. 마냥 멋있다고 칭찬해주진 않고 꼼꼼히 지적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숙희는 결혼 후 계획에 대해 "회사 계약을 하려고 한다. 임신이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런 건 아니고, 올해는 좀 더 많이 활동하고 싶다. 쉬고 싶어서 회사에 안 들어가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있었는데 다시 활동하고 싶다.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숙희는 오는 31일 5세 연하의 일반인 신랑과 결혼한다. 숙희의 예비신랑은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09년 '천상여자'로 데뷔한 숙희는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tvN '수상한 가수'에도 출연해 재조명 받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숙희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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