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만났다.
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무한도전' 예고편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낳은 스타 '팀 킴'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자 컬링 대표 팀에게 내민 도전장에 응수한 것.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감동의 여운을 되살리 듯, 당시 경기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컬링 대표팀 경기복과 동일한 경기복으로 올림픽을 재현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온 스포츠브랜드 휠라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사격'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착용한 경기복장은 휠라가 이번 방송을 위해 긴급하게 멤버별로 특별 제작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링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진 휠라가 '팀 킴'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셈이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무한도전' 측이 공개한 이미지만으로도 기대감이 최고조로 오르고 있는 상황. '팀 킴'과 함께한 '무한도전'은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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