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외야수 채은성이 롯데 박시영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채은성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시범경기 롯데와의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 바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첫 타자 양석환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걸어나갔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이 박시영의 2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 경기를 뒤집었다. 비거리는 110m.
LG는 채은성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5회초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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