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10일 오후 6시, 누적관객수 1,000,25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는 순 제작비 15억이라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영화의 힘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3월, 극장가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력,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에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메시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 이후 드롭율 없는 꾸준한 관객 동원력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한 '리틀 포레스트'가 거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1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리틀 포레스트'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순례 감독,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가 함께 한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혜원이 직접 만든 시루떡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색채를 담아낸 떡케이크와 배우들의 화사한 모습은 봄을 부르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에 임순례 감독,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가 함께한 ‘완전체 인증샷’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가락으로 숫자 100을 만든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와 환하게 웃고 있는 문소리, 임순례 감독의 모습은 '리틀 포레스트' 팀의 찰떡 궁합을 짐작케 한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리틀 포레스트'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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