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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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무감각해져 가"…수호X장재인, 권태기 빠진 연인의 저녁 풍경 '디너'

기사입력 2018.03.10 16: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수호와 가수 장재인이 권태기의 연인으로 변신했다.

10일 SM STATION 시즌 2의 48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수호와 장재인의 듀엣곡 ‘Dinner’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표현한 달달한 분위기의 ‘실례해도 될까요’를 발표하며 설레는 케미를 선사했던 수호와 장재인은 이번엔 ‘Dinner’를 통해 권태기에 빠진 연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사엔 서로에게 마음이 식어버린 연인의 저녁 풍경이 먹먹한 감성으로 표현됐다. 특히 "와인을 마신 그의 시선 안엔/수놓은 야경만이 번져있어/또 멍하니 스테이크를 잘라/그녀론 취하지 않아"등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 분위기의 이번 곡에서 수호와 장재인은 시크하면서도 차분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는 동상이몽을 꿈꾸는 권태기 연인의 위태로운 분위기와 심리적 거리감이 정적인 분위기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디너'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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