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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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조수미·소향, 하모니와 포옹으로 표현한 '하나된 열정'

기사입력 2018.03.09 22:49 / 기사수정 2018.03.09 22: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이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수미와 소향은 이날 성화 점화 후 패럴림픽 주제가인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를 불렀다. 조수미는 흰색, 소향은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대비되는 모습을 등장했다.

의상 색은 정반대였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특히 조수미와 소향은 무대 마지막 부분에서 포옹하는 퍼포먼스로 '하나 된 열정'이라는 평창 패럴림픽 슬로건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36명의 선수와 47명의 임원 등 총 83명이 출전한다. 사상 첫 금메달과 종합 10위를 목표로 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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