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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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3살차·또 공개연애"…이동욱♥수지 둘러싼 응원 vs 우려

기사입력 2018.03.09 15:38 / 기사수정 2018.03.09 16: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 수지-이동욱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이동욱과 수지가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첫사랑 반열에 오른 수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다. 게다가 이동욱 역시 지난해 신드롬 급 인기를 누린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인기를 반증하듯 연애는 금일 오전 첫 보도 이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의 연애가 주목받는 이유는 톱스타라는 위치에 더해 두 사람의 나이차 때문이다. 38살 이동욱과 25살 수지의 나이차이는 13살. 특히 작곡가 주영훈과 동갑으로 알려진 수지의 엄마와 이동욱의 나이차가 12살이라 더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를 지적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수지는 이번이 두번째 공개연애라 더욱 화제가 됐다. 지난해 11월 이민호와 헤어진 뒤 지난 2월에는 재결합설도 불거졌던 만큼, 수지 뒤에 이민호라는 전 연인의 이름표가 쉽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번 열애 소식에도 '갈아탄다'는 문구가 삽입된 수지의 광고와 지난 1월 발매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라는 수지의 노래가 화제가 될 정도. 이를 전 연애와 연관 짓는 댓글도 많다.

하지만 가장 지배적인 여론은 선남선녀의 열애를 축복한다는 반응이다. 미혼의 청춘남녀가 못 만날 일이 뭐가 있냐는 것. 

우려의 반응도 응원의 반응도 모두 수지, 이동욱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지나친 관심은 때론 간섭으로 이어진다. 톱스타라는 수식어만 떼면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일 뿐이다. 지금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수지와 이동욱을 응원할 때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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