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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샤방샤방 미남'…'대군' 진세연, 상투 틀고 남장 변신

기사입력 2018.03.08 09: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 진세연이 샤방샤방 ‘남장’ 변신을 선보였다.

진세연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조선 최고의 미녀이자, 자신의 삶과 사랑을 직접 찾아가고 쟁취하려는 열망으로 가득한 의지적 여성, 성자현 역을 맡았다.

두 왕자, 이휘(윤시윤)와 이강(주상욱)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면서, 폭풍처럼 휘몰아칠 핏빛로맨스의 ‘중심’ 축으로 활약한다. 지난 1, 2회 분에서는 이휘와 성자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재회가 담겼다.

이와 관련 11일 방송되는 ‘대군’ 4회 분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녀’에서 ‘아름다운 꽃미남’으로 변신한 진세연의 모습이 담긴다.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튼, 양반 자제의 모습으로 쓰러져 잠들어 있던 성자현이 아침에 일어나 화들짝 놀라는 장면이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다가, 곁에 있던 몸종 끝단(문지인)에게 지난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부끄러워 ‘이불킥’을 한다.

남장을 한 성자현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과 함께 그런 성자현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한숨을 푹푹 쉬는 몸종 끝단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성자현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진세연의 ‘샤방샤방 남장 변신’ 장면은 지난 1월 1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대군’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그동안 작품에서 종종 ‘꽃보다 예쁜’ 남장 변신을 선보여 왔던 진세연이지만, ‘대군’ 시작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남장 변신에는 더 노력했다.

남장 변신이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함께 촬영에 나선 문지인과 함께 귀여운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운명을 기다리기보다 개척하며 사랑을 위해 앞으로 쭉쭉 나가는 여인, 성자현 역을 맡은 진세연의 당찬 캐릭터를 기대해 달라”며 “핏빛로맨스의 중심 축인 성자현이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또 다른 즐거움과 공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예인 E&M, 씨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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