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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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사망' 심진보는 누구?…'막영애' 잔멸치役 감초 활약 배우

기사입력 2018.03.07 14:22 / 기사수정 2018.03.07 14: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심진보가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심진보는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모친이 심진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늘(7일) 발인을 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진보의 나이는 포털사이트에는 1983년 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976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진보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얼굴을 비춘 배우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시즌 10과 11편에도 얼굴을 비췄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본명인 심진보 캐릭터로 출연해 잔멸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2008년에는 영화 '안녕? 허대짜수짜님!'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 활동 경력도 있다.

고인의 유해는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심진보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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