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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달팽이호텔' 장영남부터 김새론까지, 일상의 쉼표가 필요해

기사입력 2018.03.07 00:04 / 기사수정 2018.03.07 00: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배우 장영남, 김새론 가수 선우정아 그리고 암벽여제 김자인 부부가 '달팽이 호텔'을 찾았다.  

6일 방송된 tvN '달팽이 호텔'에는 장영남, 김새론, 암벽 여제 김자인과 그의 남편이 휴식을 위해 호텔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 지배인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은 호텔을 방문할 투숙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때 첫번째 투숙객 장영남이 등장했다, 먼저 이 사실을 알아챈 성시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로 배우로 바쁜 일상을 보낸 장영남은 "쉬고 싶었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쉬고는 싶은데 잘 못 쉬는 것 같다. 어떻게 쉬어야 하나 늘 고민한다. 가만히 있지 못한다. 쉬고 싶었다. 일도 일이고, 늦은 나이에 아이도 낳아 육아를 하다 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손님은 결혼한 지 2년 된 암벽여제 김자인과 그의 동갑내기 남편 오영환씨. 부부는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화 사이에 애교가 넘쳤고, 애정표현도 자주 했다. '달팽이 호텔'을 찾은 이유에 대해 김자인은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하러 가지 못했다. 남편 일도 바쁘고, 나 역시 해외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다"며 오랜만에 허락된 여행에 설레여 했다. 

호텔 지배원들이 손님을 위한 군고구마 준비와 장보기로 정신없는 사이. 세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아역 배우 김새론이었다. 먼저 이경규와 마주한 김새론은 약간 어색해하면서도 싹싹하게 다가갔다. 이에 이경규는 김새론에 "영화에서 봤다"고 했고, 김새론은 "저도 TV에서 봤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올해 열아홉 살이 된 김새론이 '달팽이 호텔'을 찾은 이유 역시 휴식을 위함이었다. 김새론은 "생각이 많은 편이다. 잡생각이 많다. 생각 없이 쉬고 싶어서 왔다"고 전했다. 

이후 김새론은 호텔 로비에서 장영남과 마주했다. 과거 작품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사이인 두 사람은 부둥켜안고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번째 손님은 성시경과 김민정이 장보기를 마친 후 만났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였다. 선우정아는 성시경과의 과거 인연을 들려줬다. 고교시절 한 노래 대회에 나섰다가 만났던 인연을 들려준 것. 이에 성시경은 "과거에 만났다니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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