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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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MXM, 더 성숙해진 소년들의 공감송 '식어버린 온도'

기사입력 2018.03.06 18:00 / 기사수정 2018.03.06 17: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MXM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MXM은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에 이은 스페셜 더블 싱글 'REMATCH'를 공개했다. 

그동안 MXM이 선보여온 분위기는 일관되게 청량하고 밝은 편이었다. 첫 데뷔싱글인 '굿데이'는 워너원 이대휘와 브래뉴뮤직 동네형, 원영헌 등이 합작해 설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았었고, 9999와 ESBEE, 라이머가 맡았던 '아임 더 원' 또한 청량한 에너지를 녹여냈다. 

펑키하고 레트로한 분위기의 '다이아몬드걸'까지 선보이며 재기발랄하게 노래했던 MXM은 'REMATCH'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차분하게 흑발로 스타일링을 바꾼 임영민과 김동현과 함께 '식어버린 온도'는 이전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식어버린 온도'는 오래된 연인 사이에 점점 식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공감있게 풀어냈다. MXM 김동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힙합곡. 

뮤직비디오 또한 낡아버린 공간에서 시종일관 흑백으로 임영민과 김동현의 모습을 담아냈다. 

"상처주기 싫어 가만히 식어버린 손을 잡고","식어가는 것을 느끼며 어쩌면 싸우는게 편할지도", "기억하니 우리 사랑할 때 했던 수많았던 약속들을 뒤로 한 채", "너를 사랑했던 나 나를 사랑했던 너 기억나지 않는 식어버린 온도" 등 공감어린 진솔한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MXM의 스페셜 더블 싱글 'REMATCH'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브랜뉴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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