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현정이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김현정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김현정은 방에서 나오자마자 몸무게를 확인했다. 이어 "살이 안 빠졌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후 어제 먹은 음식을 다시 회상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오늘부터 1일 1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필요한 만큼의 지방 덩어리만 있게 해 주시옵소서"라며 기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거 같다"며 면을 끊을 것을 권유했다. 이어 서랍 가득 있는 컵라면과 과자를 압수했다. 김현정은 하나씩 컵라면을 숨기기 시작했고 매니저는 그걸 찾아내며 웃지 못할 보물 찾기가 시작됐다. 이에 김현정은 "귀신을 속여도 매니저는 못 속이겠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현정은 밖으로 나가 발레학원으로 향했다. "노래를 정말 제대로 잘하고 싶으면 발레를 하는 게 좋다. 무대에 정말 도움이 될 때가 많기 때문에 발레만큼은 정말 계속하고 싶더라"고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10년째 발레를 배워오고 있다는 발레 선생님의 말과 달리 아이들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정수는 "1년 배우고 8년 공백기 가진 뒤 다시 배우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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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