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팬텀 스레드'의 폴 토마스 앤더슨,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기예르모 델 토로, '겟 아웃'의 조던 필레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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