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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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5일) 개최…'셰이프 오브 워터' 최다 후보 등극

기사입력 2018.03.05 08:53 / 기사수정 2018.03.05 09: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 최고의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인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5일) 개최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OCN과 채널CGV를 통해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되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은 후보 및 수상작품, 배우들의 면면을 소개하며 시상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에는 이 두 MC가 '뭅뭅' 페이스북 통해 시상식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으로 최다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쓰리 빌보드'(감독 마틴 맥도나)도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서 7개 후보를 배출해 시선을 모은다.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며, 미국 코미디언인 지미 카멜이 지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사회를 맡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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