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제이홉 '데이드림' MV, 16시간 만에 천만뷰 돌파…"폭발적 인기"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신곡 '데이드림' 뮤직비디오가 16시간 만에 천만뷰를 돌파했다.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Hope World'의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 백일몽)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4시 기준 유튜브에서 천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공개 16시간 만에 1천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제이홉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DNA'로 8시간 만에 천만뷰 돌파한 것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3위는 싸이 '젠틀맨', 4위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이다.

제이홉 믹스테이프 기록은 이 뿐만이 아니다. 'Hope World'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아이튠즈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데이드림'은 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Hope World'는 제이홉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힙합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디스와 비하 없이 오롯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 국내외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제이홉의 믹스테이프는 타이틀곡 '데이드림'을 비롯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됐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RM이 지난 2015년 3월에, 슈가가 '어거스트 디'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6년 8월에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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