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윤미가 논란이 된 남편 주영훈의 '일반인 몰카'와 관련해 사과의뜻을 전했다.
앞서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야외 수영장에서 튜브를 탄 채로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영훈은 이 남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며 김종국의 노래 제목인 '제자리걸음'을 이용해 조롱하듯 표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영훈의 행동에 "몰카도 모라자서 조롱까지 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비공개로 전환한 뒤 메인페이지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깊게 반성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사과했었다.
그리고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는 논란 이후 8일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많은 엄마, 열정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볼게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문
길고길었던 일주일...
많이생각하고 반성도했습니다..
늘 잘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선한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
또 많은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많은 엄마
열정있는 배우
제가맡고있는 모든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볼께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이윤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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