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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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20승 고지에 올라선 삼성화재

기사입력 2009.02.22 20:24 / 기사수정 2009.02.22 20:24

이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상진 기자]
22일 대전 충무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1(25-19, 25-22, 23-25, 25-23)로 대한항공을 누르고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삼성화재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대한항공의 경기내용에서도 양보가 없는 접전을 펼쳐 비가 오는 좋지 못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2,700여명의 팬들에 눈을 즐겁게 했다.
 
1세트를 비교적 손쉽게 잡아낸 삼성화재는 고비였던 2세트에서 안젤코가 서브 에이스 2점을 포함해 9득점을 올리면서 2세트까지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3세트에 잠시 흐트러진 집중력으로 대한항공에게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집중력을 가다듬어 엄청난 수비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4세트를 가져감과 동시에 현대캐피탈에 이어 20승 고지에 올랐다. 4세트까지 안젤코가 기록한 득점은 40득점으로 올시즌 최다득점이기도 하며 서브 에이스 5개 성공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한편, 칼라와 신영수가 15득점, 21득점으로 선전했지만 삼성화재의 수비조직력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 안젤코의 공격을 블로킹 해내고 있는 칼라


▲ 오픈공격을 시도 중인 신영수, 11개 중에 단 3개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 삼성화재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후 심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삼성화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 했다.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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