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유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자기 관리의 아이콘 소유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3월호에서 '소유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소유는 뷰티 팁과 근황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최근 메이크업할 때 공들이는 부분에 관한 질문에는 1초도 생각하지 않고, "볼 터치"라고 답하며 "저만의 팁이 있다면 컬러는 마른 장밋빛을 고르는 것이다. 그리고 눈 바로 밑에서부터 가로로 넓게 혈색을 주듯 바르면 좀 더 어려 보이고 예쁘더라"고 팁을 공개했다.
또한 늘 늘씬한 몸매 유지 비결에 관한 질문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며 몸을 체크한다. 근육 갈라진 게 잘 드러나지 않거나 등 라인이 흐릿해졌다 싶으면 바로 운동하게 된다. 운동은 항상 두 달 전부터 시작하는데, 내 몸한테 '이제 운동할 거야'라는 신호를 준다. 오랜만에 운동하면 몸도 힘들기 때문에 처음엔 맘껏 먹고 즐기면서 한 달간 운동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음식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린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밝혔다.
쉬는 동안에는 주로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요가를 하거나, 뷰티 유튜브 영상 등을 찾아본다는 소유는 요즘 뷰티에 관한 신념 또한 덜어내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털어 놨다. "예전엔 메이크업도 진하고 머리도 과했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다. 요가를 하다 보니 덜어내는 삶 쪽으로 관심이 점점 가더라"며 작년부터 요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소유만의 '편안한' 모습을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유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화보와 털털한 매력이 담긴 인터뷰는 지난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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