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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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김아랑·최민정·심석희, 여자 1000m 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8.02.22 19:35 / 기사수정 2018.02.22 19:35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쇼트트랙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가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는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2위, 1위,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조 1번 레인으로 나선 김아랑은 캐나다의 마리안 셍젤라, 킴 부탱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4바퀴를 남겨 놓고 2위에 올라선 김아랑은 인코스를 지키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갔고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기록은 1분30초137.

최민정은 3조 2번 레인에서 출발해 줄곧 4등으로 달렸다.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여 아웃코스로 추월했다. 이후 2위 중국의 취춘위와 차이를 벌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조에서 5명과 달린 심석희는 뒷쪽에서 달리다가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1위로 올라섰다.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와 함께 킴 부탱,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발레리 말티스(캐나다), 취춘위, 수잔 슐팅(네덜란드)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오후 7시 51분 시작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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