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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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걸그룹 대전" 위키미키·씨엘씨·우주소녀, 누가 웃을까

기사입력 2018.02.21 13:09 / 기사수정 2018.02.21 13: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위키미키, 씨엘씨, 우주소녀까지 걸그룹 대전이 펼쳐친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쉬'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를 포함해 총 6곡이 포함됐다. '라 라 라'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거침없이 다가가서 고백하는 위키미키의 당당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곡이다. 저스틴 비버, 엑소 등과 작업한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외에도 위키미키의 '틴크러쉬'를 함축적으로 나타낸 인트로 '럭키(Lucky)', '아이언 보이(Iron Boy)', '메트로놈(Metronome)', '컬러 미(Color Me)', 마지막 여섯 번째 트랙이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는 '버터플라이(Butterfly)'까지 위키미키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시크함을 이번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뒤인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씨엘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CK DRESS(블랙 드레스)'가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ACK DRESS'를 비롯해 'Like that','선','일곱 번째'와 함께 지난 1일 발표한 대국민 응원송 'To the sky'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BLACK DRESS'는 상대방을 유혹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블랙 드레스라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묵직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씨엘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CK DRESS'는 Hip-hop, EDM, 댄스 위주의 구성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집중한 앨범으로 그 동안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로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준 씨엘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을 통해 컴백한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 'Would you like♥-Happy Moment'를 개최, 양일간 24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국내에서 첫 정규앨범 'HAPPY MOMENT(해피모먼트)'를 발표, 전작 대비 3배나 증가한 초동(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걸그룹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별 개별활동을 통해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그룹은 물론 개인으로서도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이들이 8개월만의 컴백을 앞두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판타지오뮤직,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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