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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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달팽이호텔' 김재화 걱정 잠재운 22세 송소희의 위로

기사입력 2018.02.21 07:30 / 기사수정 2018.02.21 00: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배우 김재화를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서는 투숙 둘째 날을 맞은 이상은, 김재화, 송소희의 첫 번째 공식 달팽이 투어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화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미지가 코믹한 쪽으로 가다보니 감독님이 캐스팅을 하시는데 고민 하시더라"라며 이미지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걱정했다.

김재화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송소희는 "그게 배우들이 예능에 잘 안나오려고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며 공감했다. 이에 김재화는 "그래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게 어디냐"고 말하며 긍적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러자 송소희는 "배우 분들이나 감독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대중 분들이 훨씬 이미지를 빨리 받아들이는 것 같다. 배우가 새로운 캐릭터에 몰입하고 열심히 연기했을 때 대중 분들은 수용하고 빨리 빠져드는 것 같다. 다른 캐릭터를 하시면 전혀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며 김재화를 위로했다.

송소희의 진심 어린 조언에 용기를 얻은 김재화는 "어머 소희 씨. 어쩜 이렇게 위로를 하냐"고 말하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화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한 송소희는 진심이 담긴 격려를 전하며 그야말로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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