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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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②] 원포유가 밝힌 14人 14色 매력포인트

기사입력 2018.02.20 15: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국내 최다인원인 14명의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마냥 좋다는 원포유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멘트로 우애를 자랑했다.

-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로 짧게 자기소개 해주세요.
(고현) 섹시한 메인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우주) 감미로운 목소리를 맡고 싶은 메인보컬입니다.
(이솔) 막내 아닌 큰 형이고요. 정신적 지주와 포근함을 맡고 있어요.
(도율) 얼굴마담과 비주얼을 맡고 있습니다. 매력은 '빙구미'예요.
(영웅) 히어로를 맡고 있습니다.
(루하) 팀에서 확성기를 맡고 있습니다.
(B.S) 메인댄서와 비글미를 맡고 있어요.
(경태) 팀에서 미성년자를 맡고 있는 '만찢남'입니다.
(리오) 원포유에서 댄싱머신과 과즙미 넘치는 딸기를 담당하고 있는 리오입니다.
(은재) 원포유의 빨간 맛, 메인보컬 은재입니다.
(로우디) 매력적인 비주얼과 원포유의 번역기를 담당하고 있어요.
(도혁) 올해의 트렌드, 보라돌이를 맡고 있습니다.
(세진) 세계에서 최고로 잘생기고 귀엽고 카리스마 있고 섹시하고 싶은 세진입니다.
(현웅) 팀에서 목소리와 메인 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 예명으로 활동하는 멤버들이 많은데, 이름의 뜻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우주) 본명은 김상윤인데, 회사에 들어올 때 이름을 급하게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뭘로 할까 하다가 '우주 최고가 돼라'는 의미로 대표님이 지어주셨어요.
(B.S)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Be Special'의 준말이에요. 어딜가든 스페셜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리오) 리우올림픽 할 때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그러면서 얻게 된 예명이에요. 본명은 조광혁이죠.
(로우디)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로우디는 그리스어로 피어오르는 꽃이에요. 한국 이름은 원지훈이고요. 피어오르는 꽃처럼 되겠습니다.
(루하) 본명으로 가려다가 급하게 예명으로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길 들어서 마지막 상의에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이름이에요. 은재가 지어줬습니다. 본명은 이경훈이에요.
(이솔) 급하게 지은 이름입니다. 원래 하빈이라는 가명을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빈' 자 돌림이 잘 배신하고 나간다고, 대표님이 지어주셨어요. '푸르른 소나무가 되라'는 뜻입니다.


- 음악방송에서 팬들의 함성 소리가 크게 들리던데.
(이솔) 그 맛에 무대에 서는 것 같아요.
(B.S) 함성 소리를 들으면 텐션이 말도 안 되게 달라져요.
(고현) 타 팬분들이 우리 팬분들의 목청은 일당백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도혁) 최근에는 남성 팬분들도 생겨서 더 신기한 것 같아요.
(우주) 어쩔 땐 팬들 함성 소리가 듣고 싶어서 인이어를 다 떼기도 했어요.

- 올해 활동 목표는?
(이솔) 목표에 대해서 회의를 했었는데, '원포유 세계로!'라는 목표가 나왔어요. 이번 활동이 끝난 후에는 팬분들이 계신 곳 어디라도 다 찾아가고 싶어요. 일본도 가고, 인도네시아도 가고, 브라질에도 가고 싶어요.
(B.S) 14명 최다인원인만큼 다른 팀이 갖고 있지 않은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우주) 팬분들께서 응원을 굉장히 크게 해주시는데, 현재 저희 실력에 만족하지 않고 하루하루 발전하면서 겸손해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바람인데, 멤버들 다 전체로 영화 '블랙팬서' 보러 가고 싶어요, 대표님! 올해 꼭 영화 선물 받고 싶습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백곰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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