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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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PD "방탄소년단 '팔도강산' 우연히 듣고 기획"

기사입력 2018.02.20 15: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근찬 PD가 '우리가 남이가'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근찬 PD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 제작발표회에서 "소통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근찬 PD는 "제작진이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할까 고민하고 어떤 식의 예능을 만들까 고민하던 차에 BTS(방탄소년단)의 '팔도강산'이라는 노래를 우연히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팔도 사투리와 관련된 가사를 썼더라. 어린 친구들도 팔도의 소통과 관련된 노래를 했구나 생각했다. 우리나라가 소통이 잘 안 된다고 생각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해보자 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하는 이른바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한다. 도시락을 받은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가까워진다.

박명수, 전현무, 황교익, 지일주, 더보이즈 상연이 게스트와 상대방을 이어줄 도시락 배달 임무를 수행한다. 

26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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