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방송 시간대 변경에도 34%의 시청률로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은 34.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41.9%)보다 7.2%P 하락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16.9%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양호(김병기 분)가 서태수(천호진)를 협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노양호는 서태수를 병원으로 불렀다. 노양호는 서태수에게 납치 누명을 쓰라고 협박했고, "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네 자식들 땅바닥을 기며 살게 할 수 있거든"라며 쏘아붙였다.
서태수는 "제 얼굴을 밝히지 않고 기사 덮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대로 경찰서 가서 말하면 되니까요. 제 신상정보만 보호해주시면 됩니다. 제 자식들 범죄자 자식만 안 되게 막아주십시오"라며 무릎 꿇었다. 그러나 노양호는 "타협은 없어"라며 못 박았다. 이때 서지안과 서지수가 바꿔치기 당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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