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전혜진이 허율이 이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8회에서는 이진(전혜진 분)이 수진(이보영)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뗐다.
이날 수진의 딸 윤복(허율)의 등장으로 인해 극도의 짜증을 느끼고 있었던 이진은 남편으로부터 수진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곧장 실행에 옮겼다.
다음날, 이진은 수진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밀며 "법적으로는 언니 딸 아니던데..저 아이 언니가 낳은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진은 "이진아. 언니 곧 떠난다. 다시 너한테 엄마를 맡기고 가서 미안한데. 그냥 이게 내가 선택한 삶이다"라고 대답했다.
수진이 "물론 난 가족의 재산에 대해 어떤한 주장도 하지 않을 거다. 내 몫의 유산은 네가 좋은 재단을 만들어서 좋은 곳에 사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하자, 이진은 돌연 태도를 바꾸었다. 자신이 재단 이사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안심한 것. 특히 이진은 수진을 향해 "내가 도울 것 있으면 얘기 해라. 애 데리고 준비하라면 정신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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