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켈레톤] 윤성빈, 1·2차 합계 1분40초35…트랙 레코드 또 경신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이 2차 시기에서도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윤성빈은 15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에서 50초28, 2차에서 50.07로 압도적인 주행을 선보였다.

1차 시기 29명 중 6번째로 주행에 나선 윤성빈은 스타팅에서 4초62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속도를 점차 끌어올린 윤성빈은 50초28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트랙 레코드를 기록했다.

2차 시기에는 20번째 순서로 나섰다. 4.59의 스타트를 기록한 윤성빈은 흠잡을 곳 없는 주행을 펼치며 최고 속도 129km/h를 기록했다. 50.07로 트랙 레코드를 또 한번 경신, 2차까지 합계 1분40초35를 기록했다.

한편 김지수는 1차와 2차 합계 1분41초66을 기록하며 3차 시기를 기대케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