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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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호텔' 김민정 "자아형성 전 연기 시작…공과 사 구분 안돼"

기사입력 2018.02.13 23: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김민정이 나 자신과 극중 캐릭터의 구분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서는 첫 번째 투숙객인 송소희, 김재화, 이상은의 특별한 여행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이상은과 대화를 나누며 직업과 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민정은 "어렸을 때부터 캐릭터가 나보다 크다. 구분이 모호했다. 일을 할때는 역할에 몰입하다보니 그렇다"고 말했다.

이상은도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민정은 "공과 사의 구분히 명확해야 한다. 그런데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일을 하다보니 공이 내가 돼 버렸다. 내가 뭘 좋아하지, 나는 누구지 등의 내 감정을 설명을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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