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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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나 이런사람이야' 8년만에 재심의→방송 적격 판정

기사입력 2018.02.09 14:24 / 기사수정 2018.02.09 14: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가 8년만에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0년 7월 발매된 '나 이런 사람이야'는 비속어 등을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곡이 '청소년 유해매체'라는 이유로 DJ DOC는 자신들의 최고 히트곡을 지상파 등의 방송에서 정상적으로 부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DJ DOC 측은 가사를 일부 수정해 방송사에 재심의를 넣었고, 어렵지 않게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DJ DOC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여성가족부 측과의 협의를 통해 '나 이런 사람이야' 가사 중 일부 단어를 수정해 방송사 재심의를 요청했다. 그 결과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고 앞으로 이 곡으로 방송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DJ DOC는 약 8년만에 자신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방송에서 '나 이런 사람이야'를 더 자주 듣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월 새 싱글 '편의점'을 발매한 DJ DOC는 꾸준히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 봄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슈퍼잼레코드,쇼글로브ent.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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