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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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中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 10일 '아리 아라리' 개막

기사입력 2018.02.09 14:15 / 기사수정 2018.02.09 14: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의 첫 공연인 '아리 아라리'가 개막한다.

올림픽 개최 동아시아 3개국의 전통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개최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공연되는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은 각 국의 수준 높은 전통극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첫 무대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선사하는 '아리 아라리'가 장식한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들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아리 아라리'는 '파퓰러 퍼포먼스' 장르의 공연으로, 드라마틱한 극적 흐름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영상 등의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여 국적과 연령을 불문한 모든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아리 아라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4명의 배우들을 비롯한 86명의 대규모 공연진들은 재창작된 창작 아리랑을 비롯해 목도 소리, 사시랭이, 지게 춤 등 정선의 전통 소리를 춤과 타악, 영상 등을 차용해 풀어낸다.

한편,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은 16일까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링크 문화올림픽 전용창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쇼온컴퍼니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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