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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첫 주연 부담됐지만, 많은 공부 된 작품"

기사입력 2018.02.09 13: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원석이 KBS 2TV 일일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의 종영소감을 남겼다.

순정남 정윤재를 연기한 송원석은 “첫 주연작으로 부담스러웠지만 연기를 하면서 가장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라며 “내 맘같이 되지 않는 연기에 화도 나고 자괴감에 빠지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7개월이 넘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연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 “항상 물심양면 도움주신 감독님 스텝, 배우들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힘든 시기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값진 7개월 이렇게 만난 인연들도 모두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 속에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원석은 달순(홍아름)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 정윤재 역을 맡았다. 인정 많고 성실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는 위기에 맞서는 용기와 책임감을 선보였다. 지난 연말 연기대상의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타하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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