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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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나얼, 절로 춤추게 만드는 흥겨운 그루브 '베이비 펑크'

기사입력 2018.02.08 18:00 / 기사수정 2018.02.08 15:1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나얼이 '그루브' 넘치는 소울 스타일의 곡으로 돌아왔다.

나얼은 8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BABY FUNK(베이비 펑크)'를 발매했다. 

'베이비 펑크'는 펑크 가치의 연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운드는 80년대 모던 소울에 가까운 곡이다. 나얼의 세 번째 싱글은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Ted Jensen)이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나얼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특징이다. 나얼이 지난 해 11월 공개한 '기억의 빈자리'로 섬세하고 애절한 매력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그 것과 달리 한층 텐션업된 느낌이 돋보인다. 

나얼은 이번 곡에 대해 "제목이 펑크지만 사실 흑인스러운 독특한 R&B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흑인 댄서들이 출연해 '베이비 펑크'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움과 경쾌함이 배가 된다. 

세번째 싱글로 인사를 건넨 나얼이 향후 정규 2집 앨범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에서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베이비 펑크' 뮤직비디오, 롱플레이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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