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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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한일, 6일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향년 27세

기사입력 2018.02.08 14:38 / 기사수정 2018.02.08 14:4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한일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던 김한일은 지난 6일 돌발성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한일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며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절대창향'에 출연해 중국 내륙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4년 EP '00:01 AM'을 발매한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판 '비정상회담'의 한국 대표로 출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거과오락 웨이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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