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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파워풀 청량美"…세븐틴의 특별한 감사법 '고맙다'

기사입력 2018.02.05 17: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은 '고맙다'로 귀환하다. 

5일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완결판인 정규 2집 'TEEN, AGE'의 확장판으로 디렉터 세븐틴의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고맙다' 외에도 신곡 3곡을 더해 총 17트랙으로 가득 채웠다. 

이미 '자체제작돌'로 이름 높은 세븐틴은 이번에도 우지가 전면에 나섰다. 타이틀곡 '고맙다'는 우지와 계범주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호시 또한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보다 진심어린 이야기를 담아냈다. 

'고맙다'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지난 시간 우리와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전한다. 현재까지 세븐틴의 성장을 오랜시간 응원해온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건네는 것. 

'고맙다' 가사에서는 '너의 내일이 되고 싶어서 오늘을 살아왔어', '고맙다 고맙다 또 고맙다 뿐이지만' 등 그리움과 고마움이 함께 묻어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연습실과 녹음실 등을 배경으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세븐틴과 특유의 칼군무가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일과 3일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5일 스페셜 앨범 발매 후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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