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1% 감소한 1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6.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으로 9.4% 감소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하반기 신작 출시 일정이 집중되면서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며 실적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12월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와 올초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HTML5 게임 플랫폼에 입점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해외 시장에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와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을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