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무한도전' H.O.T. '토토가3' 1분 예고에도 폭발적 반응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분 예고에도 그 존재감은 남달랐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인앤아웃' 특집으로 집 안 팀과 집 밖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집 밖 팀이 '좋아요' 16개 차이로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이날 가장 화제는 바로 방송 말미에 펼쳐진 1분 예고편이었다.

설날 특집으로 방영될 '무한도전-토토가3'는 전설적인 그룹 H.O.T.를 17년 만에 만날 수 있는 특집 기획. H.O.T. 멤버들과 '무한도전' 팀이 미팅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보도가 쏟아질 정도의 화제였고, 여전히 이슈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무한도전' 측에서 직접 공개한 1분 예고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H.O.T. 멤버들이 한 연습실에 모여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게 된 것.

영상 속에서 H.O.T. 멤버들은 "너무 힘들다"며 오랜만의 연습에 바닥에 누워 고충을 토로했고, 만면에 미소를 띈 장우혁이 강타를 가르치고 있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은 '왕의 귀환 H.O.T.'라는 자막을 입히며 예고를 마무리했다. 짧은 예고였지만,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H.O.T.와 토토가3, '무한도전'이 함께 자리하며 그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무한도전'은 공식 SNS에도 안무영상 2탄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는 15일 녹화가 진행되고 17일과 24일 특집 방송되는 '무한도전-토토가3'에 무한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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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