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제임스 "아내 선예, 결혼 때문에 안티多…미안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제임스 박이 아내 선예와의 결혼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과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이 비밀 수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상훈이 제임스에게 "선예와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제임스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제임스는 "여성을 보고 반했던 것이 처음이었다. 리더십도 있고 '한다면 한다'는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결정했을 때는, 나는 쉬웠지만 아내는 그렇지 않지 않냐"며 "내 지인이 '선예는 안티가 없는 연예인이다'라고 이야기해줬는데, 나와 결혼하고 나서 안티가 너무 많아졌다"고 속상해했다.

또 "댓글을 보니 '이기적이다', '자기 이익 챙기려 한다'는 악플들을 봤다"며 "선예가 '내가 내린 결정이니까 나를 욕하는 분들은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줬는데,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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