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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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팬클럽과 함께 쌀 1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

기사입력 2018.02.02 10:59

김원기 기자

(사진출처 : MY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강명순 이사장)가 배우 이민호의 팬클럽 미노즈(Minoz) 회원들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렬림픽의 개최를 기념하며 쌀 1톤을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1월 30일 전달됐다.

이민호는 직접 고안한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우리가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할 ‘물(환경)’, ‘아이들’, ‘동물’ 세 가지 기부 테마에 집중하여 많은 사람들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프로미즈에서는 ‘노크 캠페인’, ‘투명우산 프로젝트’ 등 자체 캠페인과 더불어 국내외 기관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2016년부터 연속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민호 역시 데뷔 이후 꾸준한 나눔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6년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뜻에 동참하여 세계 각국의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는 환경 보존을 위한 숲 조성, 봉사활동 및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며 올바른 팬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민호와 그의 팬클럽이 쌀 1톤을 기부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천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해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난 32년간 빈곤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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