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봉태규, 블랙박스 영상으로 협박하는 김형묵 폭행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봉태규가 김형묵을 사정없이 폭행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11회에서는 또 분노하는 김학범(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딜러(김형묵)의 부름에 달려온 김학범. 김학범은 딜러의 뺨을 때리며 "형 뭐야. 밀어내릴 뻔했잖아. 확 죽여버릴 걸 그랬나"라며 왜 여기까지 불렀는지 물었다.

딜러는 "조용하잖아. 대화하기 좋고. 협박하기엔 더더욱 좋고"라며 음흉하게 웃은 후 김학범 블랙박스를 보여주었다. 김학범이 당황하자 딜러는 "뭘 이정도 가지고 놀라냐. 서준희(윤종훈) 얘기는 아직 꺼내지도 않았는데"라며 복원시킨 파일을 보여줬다.

딜러는 김학범의 공격에 맞섰지만, 김학범은 전기충격기로 딜러를 실신시킨 후 폭행했다. 정신을 차린 딜러는 20억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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