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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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오주은 "출산 고통에 눈물이 뚝뚝, 너무 개운해"

기사입력 2018.01.31 14:14 / 기사수정 2018.01.31 14:25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오주은이 득남 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오주은은 오후 1시경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결혼한 오주은은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

오주은은 출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 때는 예비엄마빠라 아무것도 몰라서 좋으면서도 얼떨떨했는데 둘째 아이를 맞이하며 출산의 고통을 이미 알아버린 엄마는 무섭고 아파서 눈물이 줄줄"이라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빠는 열매 탄생 후 감동의 눈물 뚝뚝. 또 하나의 큰 일을 함께 맞이했어요.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염려와 응원해 주시는 주변분들 감사해요. 지금도 수축과 훗배앓이로 아프지만 너무나 개운하고 가뿐합니다. 저도 열매도 건강해요"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주은은 둘째 임신 중에도 지난해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오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오주은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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