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채널: 채널A
▲프로그램명: 외부자들
▲출연진: MC 남희석,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방영일시: 30일 오후 11시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인 '외부자들'. 오늘 방송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올해 1월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을 실시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출연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시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국민의 세금을 쓸 때는 효율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진정성만으로는 설득하기 어렵다. 3~5월은 (겨울철보다) 더 많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인데 이미 (예산 249억 원 중) 150억 원을 썼으니 3월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이 정책(대중교통 이용 무료)을 세 번이나 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고.
더불어 북한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및 남북 단일팀 합의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남북 단일팀 출전 반대 서한을 보내 논란의 중심이 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는 나경원 의원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직에서 파면해 달라는 청원에 20만 여명이 참여한 상황.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 실수 정도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동일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엑's 포인트: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논란에 대한 '외부자들'의 의견과,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우상호 의원의 포부와 미세먼지 관련 정책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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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