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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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故신해철 집도의 오늘(30일) 항소심 선고 공판

기사입력 2018.01.30 07: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故신해철 집도의인 K모 원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30일 서울고등법원 제303호 법정에서 K원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2016년 11월 1심 선고에서 K원장은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신해철의 유족은 적은 형량을 이유로 항소의견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9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앞서 무죄로 인정된 업무상 기밀 누설 혐의가 유죄인 부분이 없는지 다시 살펴봐달라는 요청과 피해의 중대성, 망인이 아무런 피해회복을 하지 않은 점, 집도의인 피고인이 그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한 점 등을 고려해 재판부가 적절한 형사처벌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하며 징역 2년을 구형했었다. 

한편 故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분리 수술을 받은 가운데, 수술 20일 만인 그해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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