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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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vs수원] 대구FC, 홈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인가

기사입력 2005.05.05 07:26 / 기사수정 2005.05.05 07:26

RinE+ 기자

[대구vs수원] 대구FC, 홈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인가

완벽한 스타군단 수원의 선두 유지의 미소냐, 새롭게 태어난 신화의 제군 대구의 시원한 
홈 무패 웃음이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경기가 될 5월 5일 2005하우젠컵 12R. 이번 컵 대회 상승곡선을 쭉 달리고 있는 대구와 1위인 수원과의 경기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1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패한 대구는 비록 원정경기 무패행진은 마감했지만 홈 경기 무패행진의 기록은 깨뜨리지 않겠다는 각오이다. 5월 5일 경기를 준비하는 대구FC의 트레이닝 현장을 다녀왔다.


<스트레칭 중인 대구 FC 선수들>



<가볍게 그라운드를 뛰고 있는 선수들>



대구FC는 마지막 점검을 하듯 가볍게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풀고, 슛팅연습과 코너킥 연습등으로 2시간여의 트레이닝을 이어갔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주전 수문장인 GK 김태진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대구의 골문은 다른 GK로 교체 되었다. 주전으로 김진식이 출전하며, 대기선수로 박준영이 올라와있다. 선발 출장하는 김진식은 이번 2005년 첫 출전이다.

박종환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선수들의 화합된 모습을 강조하는 듯 했다. 워낙 선수들의 합동 단결된 모습을 추구하는 감독의 여전한 모습이 보였다. 선수들도 감독과 코치진의 이야기가 끝나자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이야기를나누고 이날의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종환감독이 트레이닝을 마친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이루지 못해 선두에서 6위로 내려간 대구FC. 3경기 동안 7골을 상대에게 내어주며 불안한 수비를 보이고 있지만 홈이라는 이점과 홈 무패라는 점에서 좀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원도 만만치 않다. 한국의 레알마드리드로 불리우며 많은 스타들을 보유한 수원 삼성. 골 넣는 수비수 마토와 새로운 수원맨이된 안효연의 좋은 활약이 예상되며 우승 컵에서는 한발짝 내려서 있는 대구를 꼭 잡고 우승컵에 이름을 새기겠다는 의지이다.

이날의 경기에는 산드로와 산드로의 매치도 기대된다. 대구의 산드로는 선발로 출전하고 수원의 산드로는 후반 조커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이기에 강하고 정확한 득점포로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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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FC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식전행사로 경품추첨과 여자초교 축구경기를 진행하며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대구FC를 상징하는 파란색옷과 대구FC유니폼을 입고 입장하게 되면입장권의 가격을 2000원 할인해주며,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며,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들로 관중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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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출전선수

GK 김 진 식
DF 산티아고  ,남 영 열 ,이 승 근
MF 박 종 진 ,송 정 현 ,윤 주 일 ,김 완 수 ,진 순 진
FW 찌 아 고 ,산 드 로

- 대기선수 GK 박 준 영 ,임   호 , 오 장 은 , 최 석 도
                , 양 현 정 , 고 봉 현

수원 삼성 출전선수

GK 이 운 재
DF 곽 희 주, 무  사, 마 토, 이 병 근
MF 안 효 연, 황 규 환, 김 진 우, 송 종 국
FW 나 드 손, 김 동 현

- 대기선수 김대환 , 김대의 , 조성환, 산드로, 조원희 , 최성현



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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