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육성재, 이대호 다이어트 식단에 당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 육성재가 이대호 식단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식사 시간만 기다린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격한 운동으로 허기진 제자들은 고기 먹을 생각에 설렜다. 하지만 그들의 눈앞에 있는 건 샐러드와 견과류, 고기 두 점. 이대호는 "나 다이어트 중인 거 알지?"라고 말했다.

당황한 육성재는 "애피타이저가 아니라 이게 다인가요?"라고 물었다. 이대호는 "이게 다야. 내가 더 이상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대호는 이 식단에 대해 "3일 정도 지나면 배고픈 것도 적응이 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이대호는 12월엔 저녁 약속도 안 잡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승기는 "샐러드 밑에 고기 더 있는 건 아니죠"라며 헛된 꿈을 꾸었고, 육성재는 "채소는 리필이 되나요"라고 물었다. 결국 이대호는 견과류를 더 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