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해피엔딩 맞은 완벽한 파트너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제자리를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최종회에서는 복수에 성공한 좌윤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치원(최다니엘)은 계획보다 빨리 내부고발 특집을 선보이기로 했다. 조 전무(인교진)가 조직개편 담당자가 된 이상 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것. 팀원들과 자료를 모았지만, 조 전무를 가리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다.

다행히 그 증거는 마보나(차주영)에게 있었다. 마보나에게 조전무의 비리가 담긴 파일을 입수한 남치원, 좌윤이는 회의를 열어 조 전무를 고발했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 전무는 감옥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마침내 좌윤이는 남치원이 선물한 구두를 신고 영상사업부로 돌아왔다. 남치원은 자신에게 달려오는 좌윤이를 꼭 안아주었다. 자축파티를 하며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다음 날 아침 좌윤이는 "상무님은 특별해. 나한테 엄청 특별한 사람이야"라고 진심을 전했고, 남치원은 "고마워. 나 같은 사람 아껴줘서"라며 사랑을 확인했다.

황보 율(이원근)은 회사를 나와 왕정애(강혜정), 백 부장(차순배) 등과 함께 새 사업을 시작했고, 마보나는 구직활동을 했다. 남치원과 좌윤이는 사랑을 키워갔다.

한편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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