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 라비가 청춘과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로 공감을 샀다.
빅스 라비가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너바나)'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는 라비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꿈, 그 너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에도 라비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독특한 랩 컬러와 중독성 강한 분위기를 살려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특히 "가늠할 수 없는 거리에서 날 후려치고 깎고/내 앞길을 막아보고파서 안달났어/그래도 Rhyme so tight 난/내 느낌이 가는 대로 계속 뱉어대니/느낌이 남달라", "그게 네 문제 누구의 무대든/주둥이를 수군대는게 네 숙제고/분쟁의 의민 무의미라는 증거" 등의 적나라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너바나'는 세련된 비트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신스 사운드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여기에 JYP 엔터테인먼트 보컬리스트 박지민이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라비의 이번 새 믹스테잎 앨범은 사전 공개 된 '끓는 점', 'ALCOHOL'을 비롯하여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너바나'를 비롯해 래퍼 Sik-K, 러버소울의 최초아, OLNL, 마이크로닷 등 주목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들과 보컬리스트까지 여러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탰다.
라비는 이번 앨범발매와 더불어, 오는 2월 10, 11일 이틀간 단독공연 '2nd REAL-LIVE NIRVANA'를 개최하며, 앨범과 이어지는 콘서트를 통해 음악적 성장기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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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