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한서희 우울증 토로에 반박 "나도 덕분에 공황장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얼짱출신 웹툰작가 강혁민이 한서희의 정신질환 토로에 반박했다. 

18일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상세불명의 반응, 불안 신경증, 비기질성 불면증 등 진단 받은 내역을 공개했다. 

강혁민은 "어떡하라고요. 저도 덕분에 우울증에 불면증에 공황장애까지 다 앓고 약으로 버티고있어요"라며 "정말 우리나라에 병있다고 술마셨다고 범죄 저지르면 감경처벌되는거 이번에는 제발 아니길. 판사님...부디 합당한 판결 부탁드립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강혁민의 게시글은 한서희의 공황장애 및 우울증 토로에 반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장애와 우울증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처방받은 약봉투 등을 게시했다. 

현재 한서희는 강혁민에게 피소된 상황. 허위사실을 게재해 명예훼손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한서희 외에도 만 명의 악플러가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서희는 거듭 입장을 번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서희는 강혁민과의 통화에서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었다. 

한편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인정한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지난 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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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