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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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김정태에 이다희까지… 아름다운 절경 속 '분리 생존 도전'

기사입력 2018.01.12 23:02 / 기사수정 2018.01.13 00: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후반전 생존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후반전 멤버들이 생존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쿡 아일랜드에서의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전 멤버로는 전반전에 이어 함께하는 김병만, 강남과 8번째 정글을 찾은 박정철, 홍일점 멤버 이다희를 비롯해 김정태, 정준영, 틴탑 니엘, 빅톤 병찬이 생존에 도전했다. 

이들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아름다운 절경 1001가지에 꼽히는 아이투타키 섬으로 향했다. 또 빅톤 병찬은 "족장님과 전체 선배님들을 위해 선물을 가져왔다"며 오하영의 자필 편지를 꺼냈다.

편지에는 "같은 회사 후배가 정글에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에이핑크 우비를 드리면 쓸 일이 많을 거 같아서 전달했다"고 쓰여있었고, 이어 병찬은 멤버들에게 에이핑크 우비를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은 "유용하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작진은 병만족에 "아이투타키 섬으로 향하는 배에 팀을 나눠 탑승하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희, 박정철, 김병만, 니엘, 병찬과 강남, 김정태, 정준영이 두 개에 배에 나눠 탔다. 

강남 팀의 배가 섬에 도착하자 김병만 팀의 배는 갑자기 다른 섬으로 향했다. 이에 병만족은 단체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지금 멤버 그대로 48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이후 두 팀은 800m 떨어진 섬에서 분리 생존을 시작했다.
  
이다희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기 판 만들려고 철사를 많이 가져왔다. 고기는 내가 어떻게든 잡아 오겠다"며 "코코넛 갈려고 강판 가져왔다"고 꺼내 보였다. 이에 박정철은 "철물점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또 이다희는 먹거리 탐사, 사냥, 집짓기 등 모든 일에 정글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보이며 활약상을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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