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채태인 영입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채태인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아직 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롯데가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채태인을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채태인 영입에 관심을 두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채태인은 2007년 해외 특별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고, 2016년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다. 지난해 109경기에 출전해 3할2푼2리의 타율과 12홈런 62타점을 올리며 여전한 기량을 증명했고, 시즌 후 FA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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